여우신의 뜻대로
우리들은 오랜만에 교토의 마을로 여행을 가기로 했니다. 그 마을의 명물인 여우신사를 보기 위함이죠. 마침 눈 앞에 여관이 보이네요!
연리: 저기가 그 예약한 숙사 아닌가요? (눈 앞의 숙소를 가리킨다.)
지젤: 와, 맞는거 같아! 저녁은 잘 나올까? (성큼성큼 앞서 걸었다.)
젤리: 그런 것 같아요! 여기까지 오느라 다들 고생했는데 빨리 들어갈까요?
여러분들이 들어가기 직전 처음보는 낯선 남자가 말을 겁니다.
여행 가이드: 야아, 예쁜 아가씨들이 이런 곳엔 어쩐일이야?
젤리: 안녕하세요! 친구들끼리 다 같이 놀러 왔어요. 딱히 볼일 없으시면 저희는 이만 지나가볼게요!
아이나: 저기, 그냥 들어가면 안되나요...? 낯선 사람은 음, 으음... (젤리의 뒤로 숨어 조용히 얘기한다.)
지젤: 배고파아. (젤리 옆을 따라서 지나쳐버린다!)
여행 가이드: 그거 참..., 쌀쌀맞은 아가씨네. ( ͡° ͜ʖ ͡°) 여행을 왔다고? 이 마을에 볼만한건 여우신사 밖에 없는데... 너희도 그 신사를 보러 온거야? 아하하, 지금 시기에 오는 것도 신기하네. 조심해야할텐데...
연리: 조심해야한다니? 무슨 의미인가요? (조금 의문을 가진듯 슬쩍 말을 꺼낸다.)
젤리: 마을의 명물이라고 하니 꼭 봐야죠! 근데,조심해야 한다니,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여행 가이드: 그게 말이야,...(관심을 가져준 젤리와 연리의 옆에 주위를 둘러보더니 조용히 말을 꺼낸다.) 요즘 신사에 안 좋은 소식밖에 들려오지 않아. 잘못하다간 신사에 영영 갇혀버린다는 소문도 있다니까? ( ͡° ͜ʖ ͡°)
지젤: 신사가 엄청 넓기라도 한가요? (가다말고 불쑥 되물었다.)
젤리: 에이, 신사에 영영 갇혀버린다니 여기가 무슨 판타지 만화도 아니고! 이상한 말을 하시네요~.
여행 가이드: 뭐어, 넓은건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작게 말한 내 말을 들어준다니 기쁜걸~? ^^
젤리: 그래도 충고는 감사히 듣겠습니다. 조심할게요!
여행 가이드: 믿고 말고는 귀여운 아가씨들이 판단해~ 시간이 없으니 난 이만 가봐야겠어! 나도 아주 바쁜 몸이거든~ ( ͡° ͜ʖ ͡°)
아이나: 헉.... 우리, 가도 괜찮은거에요...? 무서운데.. 거짓말 하는 거 아니지 않을까요? (무서운 듯 주변을 둘러보다가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지젤: 어어, 말해줄거면 제대로 설명해주고 가야지. 뭐 저런대!
젤리: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가기는 아쉽지 않나요? 무슨 일이 있으면 제가 꼭 구해드릴게요! 자, 맛있는 밥 먹으러 가자구요!
가이드가 멀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던 여러분들은 조금 신경쓰였지만 여관으로 들어갑니다.
여관 안으로 들어서면, 여우 장식으로 디자인 되어있는 장식품들이 많이 보여 여우신사 주변에 도착했다는 것을 실감나게 하네요. 그때 여관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다가와 말을 겁니다.
오늘 하루 묵으려고 오신거죠? 총 몇분이신가요?
여관 주인 - 오늘 하루 묵으려고 오신거죠? 총 몇분이신가요?
연리: (여우 장식장들이 가득한 벽면을 구경한다.)
여관 주인 - 네, 알겠습니다.이쪽으로 따라오세요.
지젤: (따라가며 여우 장식물을 기웃거린다. 건들기도 해봤다.)
여관 주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이상할 만큼 손님이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아이나: 되게 조용한 곳인가봐요... 주변에 신사가 명물이라서 그런가...?
여관주인 - 그런가요?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아이나: 사람 적으면 우리끼리 편하게 쓸 수 있으니까요, 전 좋아요. (조용한 여관이 마음에 들어 살짝 웃는다.)
여러분들은당혹스러운 표정을 짓지만 별일 아니겠지 하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숙소 안에는 벽장과 옷장이 있습니다.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모두가 충분히 잘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젤: 와! 숙소다! (안으로 성큼 들어가 벽장을 괜히 열었다가 닫는다.) 이불이 있네.
젤리: 드디어 도착이네요. 푹 쉬거나, 숙소를 조금 둘러볼까요?
아이나: 저 얼른 눕고 싶어요... (짐을 한 쪽 구석에 풀고 바닥에 웅크린다...)
아이나: 앗, 저랑 같이 해요. 나중에 다같이 잘테니까!
젤리: (둘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옷장을 살펴봅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침구입니다. 매우 푹신해서 누우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지젤: 그래애. (양 옆구리에 침구와 베개를 들고 히쭉 웃는다.) 완전 푹신하다, 이거.
연리: 와, 아늑하게 생겼네요! 이렇게 넓을 줄은 몰랐는데... (주위를 둘러보다 옷장을 열어본다.)
젤리: 저는 일단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싶어요~.
지젤: (옆에서 주섬주섬 이불을 깔고 있다.)
연리: 아! 이거봐요! 이거 입고 돌아다녀도 괜찮은걸까요? (한벌을 집어 자신에게 덧입혀본다.)
아이나: (지젤을 도와 베개 정리를 하다 연리를 보았다.) 잘 어울려요, 옷. 편해보이는데 괜찮지 않을까요?
젤리: 우와, 유카타! 괜찮지 않을까요? 저희 다 같이 입어봐요!
지젤: 뭐야, 예쁘다! 엄청 잘 어울려. 입으라고 넣어둔거 아닐까?
지젤: 유료 서비스면 나중에 돈 내지, 뭐. (:3)
유카타로 갈아입는 도중 누군가의 유카타에서 구슬이 하나가 툭 하는 소리를 내며 떨어집니다.
젤리: 어라? 유카타에서 구슬이 떨어졌어요. 뭐지?
지젤: 응? (구슬이 발치로 데굴데굴 굴러오는 것을 집어들었다.) 이거 주인인 사람?
젤리: 헉, 혹시 여관 이벤트 같은 걸까요?!
구슬은 유리로 되어있으며,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가지고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젤리: 그럼 나중에 주인분에게 물어보는 걸로 하고, 일단 저희가 들고 있을까요!
아이나: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6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지젤:
관찰력
| 기준치: |
25/12/5 |
| 굴림: |
69 |
| 판정결과: |
실패 |
젤리: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연리: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1 |
| 판정결과: |
실패 |
지젤은 관심없다는듯 지나치지만 젤리와 아이나는 구슬 작게 여우그림이 새겨져 있다는걸 눈치챕니다.
지젤: (여전히 모르고 구슬을 손 안에 굴리기 바쁘다.)
유카타를 다 갈아입은 여러분들의 방문에서 노크소리가 들리더니 여관주인이 문을 엽니다.
아이나: 있지, 이거... 그냥 여관 주인분께 말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젤리? (구슬이 그림 효과로 귀해보였다..)
여관주인 -식사를 먼저하시나요? 아니면 온천에 들어가시나요?
아이나: 밥 먹고 온천 갔다가 자면 딱 좋을 거 같아요~
연리: 온천..! 그치만 일단 밥을 먼저 먹고싶어요!
여관주인 - 저녁준비는 되어있으니 식당으로 와주세요.
그러고는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다시 문을 닫습니다.
연리: 아, 저녁으로는 뭘 먹게 될까요! 초밥이라면 좋겠는다...
(데...)
젤리: 앗, 주인분에게 구슬에 대해서 물어보는 걸 깜빡했어요.
뭐, 다음에 물어보면 되겠죠. 저녁부터 먹으러 가요! 신난다~.
연리: (지젤의 팔짱을 끼고 식당으로 가자며 재촉한다.)
지젤: 가서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나는 회도 좋아. (문을 연다.) 얼른 가자.
젤리: 전 초밥도 좋고, 음, 음, 뭐든 좋아요!
(식당으로 향합니다.)
지젤: (연리와 팔짱을 낀 채 신난 발걸음으로 걷는다.)
아이나: 저, 그거 먹고 싶어요. 컵에 들은 계란찜! 얼른 식당 가요~ (일행의 제일 마지막에 붙어 식당으로 향한다.)
식당으로 향한 여러분들의 자리에는 쌀밥, 된장국, 햄버그 스테이크 등 여러분들을 위한 음식이 차려져 있습니다. 원하는 음식은 나오지 않았지만 어느 하나 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지젤: oO(회가 없어....) (일순 아쉬움이 스쳐지나갔지만 괜찮은 메뉴인지라 빈 자리에 착석했다.)
연리: 아! 생각한 음식은 아니지만 이것도 맛있어보여요! (자리에 착석하며 쌀밥이 있는걸 보며 일본이라는 것이 다행으로 느껴진다.)
근데 여기선 뭔갈 추가해도 다 돈이라고 하죠...? (건너건너 들어왔던 이야기를 꺼냈다.)
아이나: 맛있겠다... 얼른 먹고 온천도 가고 싶어요. (자리에 앉아 가까운 그릇으로 손을 향했다.)
젤리: 와아, 맛있겠다.. 돈은 너무 걱정하지 말고, 먹고 싶은 건 마음껏 먹고 가죠!
지젤: 잘 먹겠습니다아. (냉큼 햄버그 하나 집어가 우물거린다.)
연리: (앞에 놓여진 스테이크를 함냠냠 먹는다.)
지젤: 음... (우물우물, 된장국 호로록) 흠..음..맛있어..
아이나: 하와이 음식인데, 로코모코라고 햄버그 스테이크에 계란 프라이랑 밥 같이 먹는게 있대요. (햄버그 하나 가져가 밥에 얹었다.)
젤리: 쌀밥은 정말 오랜만에 먹는데, 맛있네요. (냠냠.. 벌써 두그릇째..)
아이나: 네! 근데 만든 건 일본인이라서요. 일본에서도 먹을 수 있나봐요. 우리도 오늘 햄버그 스테이크 있으니까 가능할 거 같아요~
젤리: 그럼 나중에는 다 같이 하와이에도 여행 가봐요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을 즈음, 옆 테이블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대화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나:
듣기
| 기준치: |
90/45/18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젤리:
듣기
| 기준치: |
95/47/19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지젤:
듣기
| 기준치: |
40/20/8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연리:
듣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1 |
| 판정결과: |
실패 |
a : 그... 있나?,.. 요즈...ㅁ... 행객....줄어드....이유
a : 뭐.. 모를만도...주민들끼리.... 나가지,...않..록.... 조심하고 ....까
a : 여우...화나 있다고 ...라고. 인....물을... 하거나 ... 공물을... 바쳐 ... 한다는 ... 그게... 워낙.. 려워..야지.
d : 그거 큰일... 내일... 밝으면... 떠나야겠어
두 사람은 그렇게 말한 후, 자리를 떠버립니다. 조금 꺼림직한 이야기였지만... 여기까지와서 신사에 들리지 않고 돌아갈 수는 없죠.
아이나: 음... 역시, 그 신사 무서울 거 같은데... (젓가락을 입에 물고 주변 눈치를 보았다.)
연리: 조금,... 으스스한 이야기 였죠?.. (옆자리에서 들린 말을 들은 듯 조금 무서운듯한 표정을 짓는다.)
젤리: (대충 들려온 이야기를 머릿속에 넣어두고 일단 밥 먹는 것에 집중합니다.)
연리: 아! 옆에서 하는 이야기가 들려서... 못들었다면 모르는 편이 내일을 위해 더 좋지 않을까요?
지젤: 그 이상한 아저씨가 했던 말 아니야? (우물우물) 원래 그런 곳엔 소문이 많다잖아. 괜찮을거야~
(아닌가?)
연리: (뭐든 하는게 귀여워보여 작게 웃는다.)
아이나: 저 무서우니까.. 내일 신사 가서 저 떼어두면 안 돼요.. 응? 꼭 같이 있어야해요. (불쌍한 표정으로 지젤, 젤리, 연리를 한 번씩 바라보았다.)
식사는 다 하셨나요? 밥은 어떠셨나요? 식사를 마친 여러분들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지젤: 잘 먹었습니다아. 그럼 아이나는 제일 가운데 끼워서 가자. (자리에서 일어난다.)
연리: 아, 이렇게 여행오는 것도 즐겁네요! (기지개를 펴며 배가 부른듯 나른한 표정을 짓고 일어난다.)
아이나: 얼른 가서 씻고, 잘 준비해요. 온천에서 느긋하게 있어보고 싶었어요~ (자리에서 일어나 따라 나선다.)
여러분들은 지친 몸을 온천에 뉘이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다 잠을 청합니다. (사실 온천 RP가 없어요 8_8)
낡이 밝고 잠에서 깨어난 당신들은 드디어 여우 신사로 향합니다.
신사로 향하는 도중에 마주친 마을 사람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자신들을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분이 나쁘지만 무시하도록 하죠. 어찌되었든 당신들은 신사에 도착했습니다. (구슬은 누가 가지고 있나요?)
여러분들은 신사에 도착하고 입구에서 잠깐 주위를 둘러봅니다.
그떄 어디선가 갑자기 흰색 털을 가진 여우 한 마리가 탐사자들 눈 앞에 나타납니다.
아이나: 여우..신사라더니, 진짜로 여우가 있어요. 우와..
연리: 세상에 여우가 그냥 돌아다닐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그치만 여기 누군가 있다는 느낌이 없는걸?
지젤: 흰 여우는 처음 봐. 사람이 안 무섭나봐.
젤리: 길을 잃은 건가...? (여우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 줍니다.)
(물면 어쩌지)
아이나: 엄청 귀여워, 털 어때요? 부드러워요? (젤리가 너무 부럽다.)
당신들은 갑자기 의식이 흐릿해지는 것을 느끼며 정신을 잃습니다.
눈을 떠보니 어느새인가 신사로 들어와있고, 푸른 색이었던 하늘이 마치 노을이 지는듯, 아니 피를 머금은 듯 붉은 색으로 물들여져 있습니다.
젤리: 아, 뭐지...? 저희 설마 하루를 꼬박 쓰러져있었던 걸까요...?
젤리:
SAN Roll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8 |
| 판정결과: |
실패 |
연리:
SAN Roll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이나:
SAN Roll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지젤:
SAN Roll
| 기준치: |
30/15/6 |
| 굴림: |
60 |
| 판정결과: |
실패 |
1 젤리,아이나,연리 이성 -1 / 지젤 이성 -2
연리: 이,.. 이게 무슨... (갑작스럽게 바뀐 상황에 당황스러운듯 주위를 둘러본다.(
지젤: 뭐, 뭐야? 언제부터 누워있었지? (굉장히 혼란스러워보인다.)
아이나: 시간이... 많이 지난건가..? (색으로 느껴지는 시간차에 당황해서 하늘만 쳐다본다.)
젤리: (최대한 침착하려 하지만 당황스러움이 묻어있는 표정으로) 여긴 분명 저희가 있었던 곳이 맞겠죠...?
주위를 둘러보면 오래된 나무, 여우사 두 개, 약수터가 보입니다.
젤리: (일단 차분하게 주변을 조사해봅니다. 오래된 나무부터 자세히 살펴봅니다.)
연리: 분명 장소는 같은게 맞는 것 같은데...
오래된 나무 - 고풍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커다란 나무입니다. 특별히 볼 것은 없지만, 주위에 나뭇잎이 많이 쌓여 더럽혀져있습니다.
지젤: 여기 이상해... (젤리 뒤를 졸졸 따라갑니다.)
아이나: 음, 뭔가 이상하지만 일단은 신사니까요. 손 씻고 만져볼래요. (약수터로 향해 잠시 살펴본다.) 물은... 안 썩었겠지..?
연리: (아이나를 쫓아서 약수터를 좀 더 살펴본다.)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아..;;)
아이나: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젤리: (나무 주변에 쌓인 나뭇잎을 치워줍니다. 신사는 신성한 곳이니까...)
연리가 너무 쏘아 본 약수터가 폭팔하듯 펑 하고 터져 안에 고여있던 썩은 물이 탐사자들을 덮칩니다.
연리:
민첩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지젤:
민첩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8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이나:
민첩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실패 |
젤리:
민첩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모두 피했지만 아이나는 더러운 물을 맞아 끔찍한 물 맛을 보게 됩니다.
아이나: 으....아.... 뭐에요, 왜 약수터가 폭발하는거야.... (너무너무 슬퍼진 사람이었다..)
연리: 어떡해...! 아이나 괜찮아요? (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으로 아이나의 얼굴을 닦아준다.)
아이나: 조금 찝찝한데... 괜찮기는 해요.. 그치만 얼른 숙소 가고 싶어...... (조금 지쳐보인다.)
연리: 일단 여기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앞의 여우상을 본다.)
아이나: 약수터가 폭발하는거면, 다른 것도 뭐 위험한 거 아닐까요? 다들 조심해요 진짜...
지젤: 으응... 여기 정말 이상하다. (오른쪽의 여우상을 살펴본다.)
관찰력
| 기준치: |
25/12/5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ㅠㅠ)
젤리: 빨리 여관으로 돌아가야겠어요.(여우상을 살펴봅니다.)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종이에는 해괴한 글씨로 11 이라고 적혀있는 걸 깨닫습니다.
(나는 못봤는데.)
젤리: 어라, 이게 뭐지..? (모두에게 보여줍니다.)
연리: (아이나의 옷을 마저 닦아주고 젤리와 지젤쪽으로 같이 향한다.) 그게 뭔가요?
젤리: 여우상이 11이라고 적힌 종이를 물고 있었어요. 특별한 의미라도 있는 숫자일까요?
연리: 글쎄요...! 그래도 뭔가 있다면 나갈 수 있는 힌트가 될지도 모르잖아요!
젤리: 맞아요, 그럼 혹시 모르니 반대쪽 여우상도 한 번 보죠. (이번에는 왼쪽 여우상을 살펴봅니다.)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7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신사 입구 왼쪽에 있는 여우상입니다. 입에 붉은 종이를 물고 있습니다.
아이나: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연리: 그러게요, 아까부터 하늘도 그렇게 너무 무서워요...
(같이 종이를 본다.)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1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연리는 눈에 힘을주고 글씨를 쳐다보다 문득 09 라고 적힌 숫자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연리: 아, 이거 09 라고 적힌 것 같아요!
연리: 글쎄요...여기서 더 있어야 할까요? 신사 밖으로 나가고 싶어요...! (자신들의 왔던 반대, 여관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이나: 옷도 젖었고, 쉬고 싶긴 한데.... 가도 되려나...? (아직 여우상 앞에서 고민한다.)
신사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해도 결계가 쳐져 있는 듯, 앞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연리:
SAN Roll
| 기준치: |
49/24/9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실패 |
지젤:
SAN Roll
| 기준치: |
28/14/5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젤리:
SAN Roll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4 |
| 판정결과: |
실패 |
지젤: 어? 어? 여기 왔던 길 아니야...? (혼란스러워보인다.)
젤리: 뭐, 뭐지...? 나갈 수 없어요...
연리: 왜,.. 왜 밖으로 나가지 않는거죠? (혼란스러운듯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신사 안쪽을 바라본다.) 결국..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건가요?...
젤리: 하아..., 갈 수 있는 곳은 저기뿐인 것 같아요.
아이나: 아..... 다같이 움직이는게 좋을 거 같아요. (불안한 지 두리번거리다 모두를 쳐다봤다.)
지젤: (불안한 얼굴로 신사의 앞까지 걸어갔다.)
연리: 같이 가요, 저기 뿐이니까... (아이나의 손을 잡고 같이 신사로 따라들어간다.)
(신사 안을 살펴본다.)
신사 안에는 신선한 과일과 무녀 마네킹이 보입니다.
아이나: 어.... 관광지는 원래 마네킹을 두나요?
연리: 뭔가 옷을 걸치기 위한 용도인 것 같긴한데...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무녀 마네킹 - 무녀 옷을 입은 마네킹입니다. 어째서 이런 곳에 마네킹이 있는 지 의문만이 듭니다.
마네킹의 옷을 자세히 보면 흰색 털이 묻어있습니다. 그때 문득 마네킹이 자신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꺼림직해집니다.
지젤: 어, 여기엔 과일도 있어. (성큼성큼 들어가 집어들었다. 이리저리 돌려보며 살펴봅니다.)
젤리:
SAN Roll
| 기준치: |
49/24/9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지젤:
관찰력
| 기준치: |
25/12/5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실패 |
아이나: 사과는, 제단에 바치는 걸까요? 사과라니 특이하네... (지젤의 옆에서 같이 살펴본다.)
아이나: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3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신선한 과일 - 맛있어보이는 신선한 과일입니다. 동그란 쟁반 위에 사과가 가지런히 올려져있으며, 여우신에게 바치는 공물처럼 보입니다.
어째서인지 여우털이 묻어 있으며, 희미하게 여우 모양이 그려져있습니다.
젤리:
지능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이나:
지능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지젤:
지능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1 |
| 판정결과: |
실패 |
(왜지?!)
연리:
지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 사과가 공물이 맞다면, 이걸 여우신에게 바치면 저주가 풀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나: 여기, 여우 그림 있어요. 어제 본 구슬에도 있었는데.... (일단 사과를 집어들었다.)
연리:
관찰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젤리: 혹시 모르니 중요해 보이는 건 다 챙겨 보죠.
아이나: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젤리: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지젤:
관찰력
| 기준치: |
25/12/5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쁨!)
주위를 둘러보니, 신사 안쪽에 문이 하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지젤: 어, 저기 문이 또 있어. (갸웃) 가볼까?
어쩌면 다른 출구일지도 몰라!
연리: 어라? 저는 그런 문 못봤는데... 제가 눈이 나쁜걸까요..? (맹)
아이나: 아, 저 빼놓고 가면 안 돼요! 가운데에 두기로 했으니까.... (지젤 근처로 다가가서 기다린다.)
지젤: 어두워서 그런가봐. 가보자. (문으로 호다닥 갑니다.)
문에는 비밀번호가 걸려져있어 열 수 없어보입니다.
근력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정말 멋져...!)
연리: (지젤의 말에 위안을 얻고 엄청난 힘으로 문에 자물쇠를 부숴버린 젤리를 보고 입이 떡 벌어진다.)
맙소사....
아이나: (비밀번호 있던 거 같은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눈 앞에 커다란 공간이 보입니다. 이 공간은 꽤 어두웠지만, 점차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자 어느 정도 앞을 볼 수는 있게 되었습니다. 앞에는 붉은색 기둥인 토리이가 터널을 이루듯 줄줄이 나열되어있습니다. 토리이의 기둥에는 무언가 적혀있는 듯 하지만 인간의 언어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적혀있는 것은 마치 상형문자를 연상케 합니다.
토리이를 따라 계속해서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얼마쯤 걸었을까요? 앞쪽에 등불의 빛이 희미하게 보이고, 문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문은 양문형이며, 꽤 낡아보입니다.
아이나: 문, 그냥 열릴까요? (문 앞으로 다가서며 살펴보았다.)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연리: 이런건 영화에서나 봤던건데.. (지나온 토리이가 신기한듯 잠깐 뒤돌아 봤다가 같이 문을 본다.)
문은 낡아 있고 아무런 잠금장치가 없어보인다.
문은 잠겨있지 않으며 쉽게 열립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것은, 성인 20명이서도 옮기기 힘들 정도의 거대한 여우상과, 그 여우상 앞에 위치한 공물 그릇 위에 은은하게 빛나는 여우털뭉치입니다.
연리: 와, 여우상이 엄청 크네요...! (여우상을 본다.)
거대한 여우상 - 문자 그대로의 거대한 여우상입니다. 엄청난 위압감이 느껴집니다.
아이나: 여우털.... 역시 그 흰 여우겠죠? 사과에도 묻어있었는데.
관찰력
| 기준치: |
25/12/5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실패 |
그렇다..
(그냥 여우상이다...)
관찰력
| 기준치: |
25/12/5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실패 |
그렇다...... (포기했다.)
관찰력
| 기준치: |
100/50/20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은은하게 빛나는 여우털뭉치 - 흰색 여우의 털뭉치로 보입니다. 반사될 빛이 없는 공간인데도 은은하게 빛이 돌고 있습니다. 분명 이상한 현상임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걸 잊어버릴 정도로 아름다운 물건입니다.
털뭉치에 손을 댐과 동시에 탐사자들의 머릿속에서 낯선 목소리가 울립니다.
거대한 여우상이 느릿하게 움직이며 젤리의 앞으로 다가옵니다.
여러분들의 주변을 한바퀴 돌고는 젤리를 바라봅니다.
연리: 아,.. (겁에 질린듯 여우상을 지켜본다.)
아이나: 젤리... 저랑 같이 집에 가야하는데.....?
당신들은 이 여우가 마을에 저주를 내렸다는 여우신임을 깨닫습니다.
젤리: 아니, 저기, 설명을 좀 간단하게라도 해주셔야 육체를 주든 말든 도망치든 말든 하지 않을까요?
젤리:
SAN Roll
| 기준치: |
48/24/9 |
| 굴림: |
4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연리:
SAN Roll
| 기준치: |
48/24/9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지젤:
SAN Roll
| 기준치: |
27/13/5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실패 |
아이나:
SAN Roll
| 기준치: |
73/36/14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실패 |
젤리,연리,아이나 이성 -1 / 지젤 이성 -2
여우 구슬을 여우신에게 건네면, 구슬을 건넨 탐사자의 육체에 신이 깃들게 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습니다.
아이나: 어.... 젤리 말고... 사과를 드리는 건 안될까요...?
젤리: 이거라도 받고 저희는 그냥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과일을 여우신에게 건네주자, 여우신은 잠시동안 탐사자를 바라보다가 이내 웃으며 과일을 받아듭니다.
공물을 바친 것이 옳은 행동이었던 걸까요? 여우신은 탐사자들을 감쌌고, 탐사자들은 서서히 정신을 잃습니다.
탐사자 모두가 눈을 뜨자 자신들이 아까 전에 있었던 신사의 입구가 보이는 계단에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처음 이곳에 왔던 것처럼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방금까지 있었던 일들이 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마치 이게 꿈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듯, 탐사자들의 옷에는 흰색 털이 조금씩 묻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