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4-5 소리 능력자
※차원이동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글이 길다고 느껴지신다면 맨 아래의 ps 이후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BGM
https://youtu.be/EzB_jLjRCSc?si=YR1n1aGy_afm3Agq
멜로디의 연리 그녀의 노래는 황혼 끝에 서있는 그에게 닿을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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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COLUMN : 소리 능력자
작성자 : ESPEER 선임연구원 스칼렛
프로필
본명 : 화 연리 (코드명 : OPERETTA )
연령 : 28세
국적 : 조선 (대한민국)
신장 : 158cm
체중 : 50kg
소속 : 무소속
직업 : 오페라 가수 (목소리 : Patricia Janečková )
관찰
연리를 통해 릭을 꿰어내 인형실 끊기 작전을 반쯤은 성공했다고 한다.
릭의 능력이 이 작전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었고
그녀를 인질로 삼은 일에 대해선 후회하지 않는다.
허나 실수 였다고 해도 차원마저 이동하는 그의 능력에 대해서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
능력
그녀가 노래를 부름으로써 신체적, 정신적인 치유 또는 안정감을 부여한다.
전투에 나서긴 커녕 그녀에 대해선 비밀이 많기에 공격적인 부분이 있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
이후 그녀의 노래에는 넘치는 생명력이 부여됨을 밝혀냈다.
능력에 대한 각성 후 주위의 작은 식물에게 생명을 주어 전장을 이끌어 나간다.
아군은 그녀의 무대에 함께 있을 경우 능력이 향상되고 활기가 생겼고
반대로 적은 그 무대에 들어서자마자 감각에 혼란이 생기고 적의를 구분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녀가 함께한 전장은 전장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노래와 흩날리는 꽃잎으로 가득하다.
관련사건파일
<추가예정>
성격
그녀가 처음 트와일라잇에 도착했을 때엔 이미 저 쪽에서 받은 무관심으로 인한 상처로 여리고 소심하며 내성적이었다.
허나 트와일라잇에서 지내며 릭과 함께 있는 시간은 그녀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었고 본래의 사랑스럽고 다정하며 본인과 릭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선이라면 누구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밝은 성격이 되었다.
(릭과 본인이 관련된 일이라면 그 다정한 인상이 단번에 굳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후자가 본래의 성격이며 전자는 그동안 받았던 억압으로 인해 보여지기 식으로 만들어진 성격이라 생각된다.
관계
그녀는 릭의 하나뿐인 아내이자 멜로디.
그들이 어디서 언제 결혼식을 올렸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지만 시간상 그녀가 트와일라잇에 도착한지 2년 즈음 지났을 날짜에 문서가 남아있는 것을 보면 그 날짜가 아닐까 하는 추측만 할 뿐이다.
전장을 향해 게이트를 여는 것이 릭 톰슨인 이상 그녀를 처음부터 전장으로 이끄는 것은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사람을 거부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사람의 눈치를 살피는 것은 그녀의 버릇처럼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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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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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을 넘어
정보 제공자, 클리브 스테플
(가십 페이퍼 기자, 사이코 메트러)
황혼 저편의 이야기
비오는 졸업식.
'더 이상 성인이 된 너는 여기서 키워줄 수 없으니 빠른 시일 내에 여기서 나가.'
그 날에 결국 고아원을 도망치듯 달려나왔다.
이럴 것이라고 이미 어제 밤부터...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현실은 잔혹하기만 하다.
그렇게 빗속을 하염없이 달리다 약하게 얼어있던 빗물에 미끄러지면서 빠르게 지나가던 배경이 멈췄다.
지면과 마찰 된 무릎과 팔꿈치 등 에선 약한 선혈이 빗물과 섞여 천천히 지면을 적셨다.
한 낮인데도 불구하고 빛이 들지않는 인적이 드문 골목의 한가운데 상처입은 몸을 일으켜 맨바닥에 천천히 주저앉았다.
우산조차 없이 비를 맞으며 달려온 교복은 젖어 피부에 들러붙고 여린 그 몸의 체온을 앗아갔다.
잔뜩 젖은 얼굴은 비인지 눈물인지 모를 액체가 뚝뚝 흘러내렸다.
이런 세상이 자신이 살아가야할 곳인가?
어렸던 그녀의 머릿속은 나쁜생각으로 가득차갔고 다른 때 보다 유달리 추웠던 그 겨울에 젖은 몸의 체온은 빠르게 그녀를 떠나갔다.
그렇게 점점 추위에 의식이 흐려질 즈음 눈 앞에서 우주와과 같은 푸른 빛이 퍼져나가며 한 사람이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그는 당혹스러워하다 그녀와 눈동자를 마주쳤다.
해도 들지 않는 그 좁은 골목에 위태로운 소녀를 지켜보는 그 눈은 무언가를 저울질 하는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그가 자신을 데려갈 저승의 무언가로 보였다.
성경에 나오는 천사는 좀 더 성스러웠던 것 같은데 라는 생각과 함께 단 하나의 구원이라는 듯 그를 향해 손을 뻗었다.
체온없는 자신의 손에 따뜻한 무언가가 닿았고 '눈감아' 라는 소리와 함께 까무룩 정신을 잃었다.
이 것이 황혼 저편에서의 이야기며 릭 톰슨과의 첫만남이었다.
릭 톰슨
그녀가 트와일라잇에 온 후 그의 방랑이 잠시 멈추었다.
허나 그 또한 길지 않았으며 회사에서 그녀에 대해 눈치챘다.
고작 3년, 고작 3년을 평온하고 안락하게 지냈다.
산책 겸 다녀오려던 윈저성 토니 리켓을 만난 것이 그 이유였다.
그들은 그녀의 위태로운 거짓신분을 제대로 된 신분으로 바꿔주는 것과 이 들의 안전, 그리고 그녀의 과거를 함구하겠다는 조건으로 내게 인형실 끊기 작전에 참가를 요구했다.
황혼 저편의 주민인 그녀를 이곳에 데려온 것은 자신이니 그녀의 신분과 안전을 릭 톰슨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과 교환하였다.
그녀가 도망자 신분으로만 존재했다면 언젠가 깨어질 안락함이기에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 이야기는 그녀가 알지 못하니 비밀에 붙여달라는 요청 또한 잊지 않았다.
작전의 참가는 앞으로의 전투 또한 도망치지 못한다는 것을 뜻하기에 자리를 비우는 남편이지만 그녀에게는 이곳 트와일라잇에서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벨져 홀든
가끔 릭의 능력이 필요해 찾아가면 원망스러운데 말은 못하고 잘 다녀오라고 말하는걸 보곤 한다.
숙녀에게 그런 표정을 짓게 하니 죄짓는 기분이 들더군.
그래도 이 곳에 올 때 마다 가벼운 디저트나 점심을 챙겨주는 것은 항상 감사해 하고 있다.
보통은 그 팔에 차고있는 시계가 시선을 뺏곤 하지만 그의 약지에 끼워진 반지를 보면 단번에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 눈치 못채는 사람이 꽤 많기에 알려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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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추후 일어나는 안타리우스와의 대규모 전쟁에 휘말려 인식의 문에 의해 이공간에 떨어졌다. 거의 모든 기억을 잃고 비슷하지만 다른 얼굴로 한번도 본적 없는 것들을 보고 느끼며 오랜시간 방황하다 위험을 감수하고 릭이 다시한먼 인식의 문을 통해 게이트를 열어 그녀를 트와일라잇으로 다시 인도한다.
P.S2 모든 일이 끝나고 평화로운 일상을 가지게 되었지만 한번의 유산으로 몸이 망가져
연리는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되었기에 이 부부에게는 자식이 없다.
(1927년)
릭26, 연리20 첫만남 (동시에 트와일라잇으로 첫 차원이동)
반년간 연리는 상황에 적응, 릭은 예상치 못한 식구로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
(1928년)
릭27, 연리21 1년간 이윤에게 영국생활과 사이퍼에 대해, 영어에 대한 공부.
그 사이 릭과 연리는 점차 둘의 관계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겨났고 이후 릭과의 교제 후 아무도 없는 둘만의 결혼식을 올림.
사람들과 소통이 원활해지자 소규모 오페라 극단에 단역 배우로 오디션을 보고 무대에 서게 됨.
(1929년)
릭28, 연리 22 릭이 토니를 만나 연리의 시민권 보장을 조건으로 인형실끊기 작전에 투입.
(1931년)
릭30, 연리24 첫 해에 연리의 능력 폭주와 함께 대규모 오페라 극단 프리마돈나로 러브콜을 받게 됨.
그 사이에 연리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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